덴마크 vol.2 - 방 구하기, 자전거 사기

2016.03.22 07:06l 조회 수 : 536
profile
BY : 마크
추천 수 11 댓글 0

덴마크에 들어오기 전에 숙소를 구해야했는데요, Craiglist와 Airbnb를 이용했습니다. Craiglist 코펜하겐은 크게 도움이 안 되었어요.

 

한 달 정도 단기로 방을 쉐어할 수 있는 매물이 몇 개 있는데 연락해보면 대부분 사기꾼들이 많았거든요. 수법도 거의 동일합니다. 방에 대한 문의를 하면 본인이 지금 외국에 있어서 관리해 줄 사람이 필요했는데 잘 됐다면서 간략한 본인 소개를 하고, 저에 대해서 이것저것 물어봅니다. 그 이후에 키는 보내주거나 집 근처에 맡겨두었으니 가서 머물면 된다. 다만 돈은 나에게 먼저 보내주면 고맙겠다. 정도의 레퍼토리예요.

 

주로 영국에 출장차 나가있다고 하면서 전화번호는 +44(영국 국가번호) 그리고 70으로 시작합니다. 70은 070 인터넷 전화로 사기꾼들이 많죠. 실제로 방을 내놓은 사람에게 답장이 온 건 딱 1명 뿐이었습니다. 그나마도 방이 2명이 이용하긴 어려울 거라는 답장이었구요.

 

지금 지내고 있는 집은 airbnb.com 에서 구했습니다. 조건은 2명이 한 방을 쓸 수 있고, 부엌 사용이 가능하고, 시내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 이었습니다. 물론 비용이 문제였는데 가장 저렴한 조건의 방으로 구했음에도 한달에 약 120만원 정도 하네요. 집 전체를 빌리거나 조금 더 좋은 조건의 집이면 200백만원 300백만원 정도는 우습게 나갈 듯 해요. 

 

아래 사진들이 현재 머물고 있는 집 내부 사진입니다. 방 3개에 채광이 아주 좋은 집이예요. 더블 침대에 아늑한 느낌이 있어 만족하고 있답니다. 더군다나 잘생긴 덴마크 청년 2명과 함께 사용해서 엘리 눈 호강한다고 아주 좋아해요. 키도 185cm 정도 되는 것 같고, 훤칠합니다.
 

 

덴마크방1.JPG

 

덴마크방2.JPG

 

덴마크방3.JPG

 

덴마크방4.JPG

 

덴마크방5.JPG

 

덴마크방6.JPG

 

덴마크 사람들은 Open-minded 가 아닌 사람들이 많은데, 자기들은 지방에서 와서 훨씬 오픈 마인드라고 하네요. 참, 그 중에 한 청년은 성균관대에서 6개월 동안 교환학생을 한 적이 있고, 올 여름에 친구가 한국여자와 결혼을 해서 다시 한국에 잠깐 들어간다고 하네요~ 그래서 뭔가 좀 더 편한 느낌적인 느낌.

 

현재 머물고 있는 집은 코펜하겐 시티도 가깝고, 전철역과 버스 정류장도 바로 앞에 있고, 마트도 길 건너에 있어서 굉장히 잘 구했구나라고 만족하고 있답니다.

 

집 앞에는 이런 버스가 돌아다니는데요, 한 번 탈때마다 24DKK(한국돈 약 4500원) 정도로 차비가 부담이 되어서 자전거를 사기로 결정했답니다. 여러가지 옵션(24시간, 72시간, 1주일, Citypass 등등)이 있지만 뭘 골라도 비쌉니다. 한국에서 교통카드 찍고 다니다 오니까 더...ㅠ

 

자세한 내용은 요기 참조.

http://www.visitcopenhagen.com/copenhagen-tourist

 

 

bus1.jpg

 

자전거 구매는 페이스북과 덴마크의 중고 사이트를 이용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groups/esncph.give.buy.sell.rent/

https://www.facebook.com/groups/679190302108427/

http://www.dba.dk/

 

엘리 자전거는 700크로네, 제 자전거는 800크로네 주고 구매했네요~ 자전거 도로가 워낙 잘 되어 있어서 어딜 가도 편해요. 자전거 전용 신호등도 있구요. 아이들부터 할머니 할아버지들까지 자전거가 보편화 되어 있습니다. 

 

1.jpg

 

2.jpg

 

3.jpg

 

4.jpg

 

멋쟁이 신사들이 정장 입고 자전거 타는 모습도 일상이고, 엄마들이 아이들을 앞에 리어카(?)처럼 태우고 다니는 것도 일상생활의 모습입니다. 자전거의 나라답게 예쁜 자전거들도 정말 많답니다. 그리고 코펜하겐이 생각보다 크지가 않아요. 자전거로 충분히 어디든지 갈 수 있습니다.

 

코펜하겐 곳곳에 자전거 대여점이 있구요, 그 중 한 곳의 가격 참조는 밑에.

http://copenhagenbicycles.dk/rent/

 

자전거의 나라답게 자전거 샵이 많아요. 자전거 바람 넣는 정도는 바람 넣을 수 있는 선이 샵 앞에 나와있어서 우리나라처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구요~ 공원 같은 곳에서도 무료로 바람 넣는 곳들이 있습니다. 코펜하겐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자전거 대여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1. 00
    라이프 & 일상
  2. 10
    라이프 & 일상
  3. 00
    라이프 & 일상
  4. 31
    라이프 & 일상
  5. 120
    라이프 & 일상
  6. 40
    라이프 & 일상
Board Pagination Prev 1 2 Nex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