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a 와 Robert 그리고 두 딸이 함께 사는 21평 아파트

2016.07.14 16:23l 조회 수 : 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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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 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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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인 Mia 와 Robert. 그리고 3살, 1살 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부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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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간단한 자기 소개를 부탁드릴게요.

 

A: 심리학자로 일하고 있어요. 하지만 제 인스타그램 계정 (instagram @madebymor) 에는 인테리어 사진들로 가득하죠.인테리어는 본업과 완전히 별개로 어떤 것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어요.


가끔 인테리어 관련 분야에 일을 하고 있는 것을 꿈꾸지도 하지만 지금 하는 일을 아주 즐기고 있는 상황이기도해요.
심리학 전문가 또한 다른 의미로 아주 독창적인 분야라고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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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얼마나 오래 여기에서 살았나요? 그리고 왜 이 아파트를 선택했나요? 

 

A: 거의 3년이 다 되어 가네요. 이 아파트는 70스퀘어미터(약 21평 정도)밖에 안 되지만 공간이 매우 효율적으로 설계된 었다는 점, 그리고 돈을 좀 더 모을 수 있을 것만 같아서 선택하게 되었어요. 필요한 모든 것이 정확하게 갖춰져있지는 않았지만, 우리가 더 멋지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여지가 있었죠. 둔탁하고 재미없는 장식들이 마치 재미있는 프로젝트같이 느껴졌다고나 할까요? 게다가 이 지역은 그 전에 우리가 살아본 곳이라 더욱 친숙하기도 했구요. 

 

Q: 두 분 모두 인테리어 디자인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A: 제 생각엔 제가 좀 더 관심이 있는 것 같아요. 우리의 첫 데이트 장소도 Alströmergatan에 있는 'R.O.O.M' 에서 였죠. ( 'R.O.O.M' 은 다양한 북유럽 가구, 디자인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샵으로 대부분 고가의 제품들이 많다.)

제가 밤나무 가구로 가득한 기숙사에서 살았을 때만해도 로버트가 더 관심이 있었을 거에요. 그는 목공이나 건축 분야에 소질이 있었거든요. 로버트가 새로 렌트한 아파트 구경을 하고싶다고 해서 그 곳에서 만나게 되었어요. 첫 데이트였어요. 하지만 그 이후로 제가 인테리어 데코에 대해 더 자주 관심이 생기게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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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전체적인 집 분위기와 스타일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세요.


A: 백년된 아파트를 꾸미는 것은 아주 보람된 일이에요. 덴마크 디자인, 50~60년대의 미드 센추리 모던 가구들, 그리고 플리마켓에서 구할 수 있는 것들을 거의 대부분 여기에 바로 사용할 수 있어요. 아마도 제 스타일이 베이직하고 가볍다고 여길 수 있겠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좀 더 많은 컬러감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거에요. 특히 우리에게 아이들이 생기고 나서 부터 더 많은 컬러들을 사용했어요. 톤 다운된 핑크같은 색같은 컬러들이죠.


우리는 저축해서 구입한 고가의 가구들을 믹스하길 좋아해요. 오랫동안 기다리고 모은 돈으로 무언가를 산다는 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때로는 온라인 경매에서 구매하기도하지만요.


개인적으로 모든것이 실용적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가끔은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것이 가장 중요할 때도 있거든요. 인스타그램에서 주방에 있는 대리석 상판과 벽면이 견고한지, 쓸만한지에 대한 질문을 자주 받는데 사실 정말로 실용적이지는 않아요. 하지만 그 자체로도 아름답고 멋있죠.  매일 주방을 볼 때마 행복감을 느껴요. 이러한 사실이 실용적인면보다 저에게는 더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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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최근 여름 데코용으로 구매한 제품이 있다면?

 

A: 스톡홀름 서쪽에 있는 샵이 여기에서 한 시간은 떨어져있어서, 그 곳까지 가는 일은 꽤 에너지를 필요로해요. 사실 저희는 이 전에 살던 사람이 사용하고 있던 가구들을 거의 쓰고 있거든요. 테이블, 캐비넷 그리고 의자들은 모두 이 전 주인 것들이에요. 그래서 우리 스타일이 아마도 조금 더 시골스러울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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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향후 오년 후 모습은 어떨 것 같나요? 


A: 아마도 지금보다 조금 더 큰 아파트에 살겠죠? 그래도 가구나 전체적은 분위기는 같을 것 같아요. 사실 오래된 것에서 더 많은 영감을 받기도 하거든요. 하지만 주방같은 경우 지금의 모습과는 다를지도 몰라요. 그때쯤엔 조금 지겨울 수도 있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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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데코레이션 팁 몇 가지를 알려주세요.

 

A: 인테리어는 너무 빨리 왔다가는 경향이있어요. 그래서 트렌드를 쫓기 보다 평생 가지고 가고싶은 물건들을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식물은 집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해요. 그래서 제 인테리어에는 식물을 아주 많이 활용하고 있어요. 
식물이 더 크게 자라거나, 다른 이에게 선물할 때면 행복함을 느껴요. 그리고 충고나 조언에 대해서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것이에요. 하지만 신문, 블로그, 인스타그램, 잡지의 사진들을 많이 보고 참고는 하는 건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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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이들 방은 어떻게 꾸미시나요?


A: 컬러풀한 플리 마켓 제품으로 꾸며요. 저는 아이들만의 작은 세상을 만들어주는 것을 매우 좋아해요. 미니 주방을 한켠에 만들어 주는 일같은 거죠. 아이들도 재미있어하기에 더욱 즐겁게 꾸밀 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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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디서 주로 영감을 받나요?


A: 보통 식당같은 공공 장소에서 영감을 많이 받는 편이에요. 'Café Pascal' 같은 곳은 정말 멋진 데코로 가득한 
곳이라고 생각해요. 언젠가 'Snickarbacken 7' 을 갔었는데 그 곳 화장실을 보고 다음 우리 아파트에 꼭 시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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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Ulrika Randel | Photo: Amelia Widell | All Source from lovelylif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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